영화 곤지암 리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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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영화 개요
곤지암은 2018년 3월 28일 개봉한 한국의 공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존재했던 남양신경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병원에 얽힌 도시 전설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피카레스크 등입니다.
영화 정보
감독: 김원국
각본: 정범식
출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박성훈, 문예원, 이승욱, 유제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사: 쇼박스, Well Go USA
상영시간: 94분
박스오피스: $21,041,950
총 관객 수: 2,675,883명
영화 내용 및 평가
곤지암은 7명의 체험단이 남양신경정신병원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공포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병원에 얽힌 음산한 과거사와 원혼들의 저주로 인해 체험단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는 실제 병원 내부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1인칭 시점의 카메라 기법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의 역사적 배경과 도시 전설을 잘 활용하여 공포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만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가 독창성이 부족하고 단순한 공포 요소에 의존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한국 공포 영화의 전통을 잇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객 반응 및 논란
곤지암은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약 2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영화 상영 중 관객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면서 더욱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실제 남양신경정신병원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건물 소유주들의 불쾌감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영화 발표 당시 건물 소유주가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추가 정보
곤지암은 2019년에 스크린X 전용으로 50분 버전이 개봉되기도 했습니다. 이 버전은 기존 영화를 재편집한 것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공포 체험을 제공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의 전통을 잇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 병원의 역사적 배경과 도시 전설을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공포 체험을 선사했습니다. 비록 일부 평론가들의 지적이 있었지만, 대중적인 인기와 흥행 성과를 거두며 한국 영화계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