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 리뷰 다시보기
개 같은 날의 오후 - 1995년 한국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는 1995년에 이민용 감독에 의해 제작된 한국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를 다루고 있지만, 단순히 무겁고 강렬한 것만이 아니라 날카로운 풍자와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
감독: 이민용
출연: 정선경, 하유미, 손숙, 이진선, 송옥숙, 김보연, 황미선
제작사: (주)태일영상
배급사: (주)스타맥스
개봉년도: 1995년
상영시간: 108분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리뷰 및 소감
이 영화는 한국 여름날, 아파트 주민 여성들이 이웃 여성이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것을 목격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 제목이 별로 인상적이지 않아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막상 보니 수준 높은 한국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1995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화질이 양호했습니다.
이 영화는 우발적인 사건과 등장인물들의 의식화되지 않은 핸디캡을 영화의 장점으로 표현하며, 엉뚱한 할머니의 자살까지 결합시킨 작품입니다.
하유미 배우가 가정폭력 피해자 역할을 맡아 일상적인 지옥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추가 정보
개 같은 날의 오후는 2011년 출간된 1001 Korean Movies You Must See Before You Die 책에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개 같은 날의 오후는 1995년 작품이지만, 여성과 소수자 문제를 다루면서도 블랙 코미디적 요소를 가미해 독특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 리뷰와 소감을 종합해보면, 이 영화는 당시 한국 사회의 모습을 잘 반영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