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사부일체

영화 투사부일체 리뷰 다시보기

김동원 감독이 연출했으며,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강성필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2001년 개봉했던 두사부일체의 속편으로, 유사한 배경과 등장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 투사부일체의 주인공 계두식(정준호 분)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입학하여 윤리교육과를 전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생 실습을 하게 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계두식의 상사였던 오상중(김상중 분)이 계두식의 교생 실습 반 학생으로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복잡해집니다. 상중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보톡스 주사를 잘못 맞아 노안이 되었다고 둘러대며 학생 신분으로 학교에 다닙니다.
한편 계두식의 부하 김상두(정웅인 분)는 계두식의 동료 선생 최나영(최윤영 분)과 묘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계두식은 수능 준비로 스트레스받는 학생들을 위해 체육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려 노력하지만, 다른 선생님들과는 달리 교장 선생님(박용식 분)만이 계두식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영화 리뷰 및 소감
투사부일체는 전작 두사부일체의 코미디와 유머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등장인물과 배경은 유사하지만, 전작의 재미와 완성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전작에 비해 폭력적인 요소가 줄어들고 대화와 액션 장면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떨어졌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계두식과 상중의 역할 전환 등 유쾌한 설정과 학교 현장을 다룬 코미디적 요소는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작에 비해 다소 아쉬운 면이 있지만, 여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