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담 리뷰 다시보기
기담 영화 개요
기담은 2007년에 개봉된 한국의 공포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정식과 정범식 감독이 연출했으며, 진구, 이동규, 김태우, 김보경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영화는 1942년 경성(서울)을 배경으로 안생병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과 기이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총 러닝타임은 98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입니다.
영화 줄거리 및 주요 내용
기담은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동경에서 유학 중이던 엘리트 의사 부부 인영(김보경)과 동원(김태우)이 경성 최고의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룹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 유년 시절 사고로 다리를 저는 천재 의사 수인(이동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 병원 원장 딸과의 정략 결혼을 앞둔 여린 의대 실습생 정남(진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세 에피소드가 안생병원을 공통 배경으로 얽혀 있으며, 연쇄 살인 사건과 기이한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영화 리뷰 및 평가
기담은 한국 공포 영화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아름답고 섬뜩한 영상미,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인상적인 어머니 귀신 캐릭터 등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배경과 병원 공간의 활용이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관객들은 에피소드 간 연결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기담은 한국 공포 영화의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7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추가 정보
기담은 2022년 7월 14일 재개봉되어 관객들의 관심을 다시 받고 있습니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관객들도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 공포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기담은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