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담 리뷰 다시보기
기담 영화 개요
기담은 2007년 8월 1일 개봉한 한국 공포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정식, 정범식 감독이 연출했으며, 진구, 이동규, 김태우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영화는 총 98분 상영되며, 15세 관람가로 분류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경성의 안생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 리뷰 및 소감
기담은 한국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무서운 귀신으로 알려진 아사코 귀신이 등장하는 두 번째 에피소드로 유명합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아름답고 세련된 화면 연출과 분위기로 공포감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시대 배경과 병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불안감이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각 에피소드의 인물들이 겪는 기이한 사건들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이 영화의 큰 장점입니다.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기담은 한국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7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들어 기담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2023년 7월 14일 재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