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돌은 날아간다 리뷰 다시보기
이 영화의 감독은 전수일 감독이며, 러닝타임은 102분, 관람등급은 18세 관람가입니다. 제작사는 동녘필름입니다.
이 영화는 평소 성당 안팎에서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던 소녀의 죽음에 연루된 한 사제가 예상치 못한 정신적, 육체적 시련에 휩싸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리뷰 및 소감
콘돌은 날아간다는 감독의 야심찬 작품으로, 사제의 성적 욕망, 반항, 그리고 결과적인 몰락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사제의 내면 갈등과 고뇌를 잘 표현하고 있지만, 때로는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주인공 박신부가 속죄하기 위해 해외로 여행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박신부는 용서가 자신의 의무라고 믿지만, 수현은 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 복잡한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콘돌은 날아간다는 인간의 욕망과 본능을 탐구하는 작품이지만, 때로는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제의 내면 갈등과 고뇌를 잘 표현하고 있어 영화 팬들에게 흥미로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